장로님께 드린 메세지 프린트   
김철기  Email [2020-04-25 10:53:32]  HIT : 87  
사랑하는 장로님께 . 

저는 주님의 은혜로 지납니다. 

사도 바울이 주님께 그의 육체의 질병을 치료하여 달라고 세번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바울은 평생 육신의 질병을 갖고 함겹게 살았습니다. 

누가 옆에서 돌봐 줄 사람도 없는 독신의 몸으로 25년  사역을 하고 로마에서 목이 잘리는 죽음으로 인생을 마쳤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댕기열에 걸려서 8일동안 심하게 앓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삼주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몸살을 앓듯이 계속 휴유증이 있습니다. 

제가 혼자 생각하기에 내가 무슨 세상에 미련이나 사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죄가 있는 것도 아닌데  또 댕기열에 걸려서 이렇게 힘들고 아파야 하나? 

제가 댕기열이나 말라리아, 이런 것에 노출되면 갑상선 암이나 성인병들이 급속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주님 이제 좀 이런 고통은 끝내 주실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라고 서글프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때 제 마음속에서 이런  감동이 전해져 왔습니다. 

사도 바울은 얼마나 더 힘들었겠는가? 그리고 순교할 때까지 주님께서 고통의 줄을 놓지 않으셨다.

그것이 사도 바울을 향한 사랑이고 감히 사도 바울과 비교할수도 없는 나를 향한 주님의 자비이심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사도 바울의 가시, 육신의 질병과 핍박을 제거하지 않으셨듯이 제게도 계속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렇게 주님께 감사하며 제가 이렇게 기도하였씁니다. 

주님 제 손을 붙잡아 주십시오. 

몸이 아프고 고통이 진하면 주님께  집중도 안되고 마음이 힘들어 집니다. 

주님 제발 당신의 임재를 숨기지 마십시오 라고 기도하였씁니다. 

장로님 출석하시는 교회도  마찬가지이리라 생각합니다.

교회 예배가 없으니 헌금이 줄어서 교회 사역자들 사례비를 지불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중국폐렴이 지나고 나면 교회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신학교 학생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사역자들만 학교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곧 저로부터 드리는 회개를 통하여 이 질병을 거두어 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물질을 잃으면 아무것도 잃은 것이 아니고 명예를 잃으면 절반을 잃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합니다. 

장로님 더 중요한 것은 건강보다 주님이십니다. 

어렵고 힘든 때. 주님과의 친밀함이 더 커져서 현재 잃는 것보다 더 귀한 것들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1450. 땅끝편지10 - 홀로 밤길을 걸으며
     1431. 기독공보와 인터뷰 기사 2019년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