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선교편지 프린트   
관리자  Homepage Email [2021-12-24 17:37:12]  HIT : 1180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 103: 1-2)

2021년 한해가 끝나가는 12월입니다. 감동적인 성탄절,  주님과 함께 시작하는 복된 새해를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겉 사람은 후패하나 기쁨과 함께 감사의 삶을 살 때,  늙는 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즉 감사를 잃어버리는 것은  늙어가는 것이라고 이해합니다.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며 온 마음으로 주님께 그리고 선교 동역자님들께 감사하고 싶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고 선교 동역자님들의 도움과 기도 까닭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며 저희를 위하여 간절히 중보하여 주시며 도움을 주신 선교 동역자님들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축복합니다.   

선교사는 보냄을 받은 땅에서 그 땅의 사람들과 함께 살다가 그들 곁에서 죽는 것이다 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혼자가 되고 나니 노인의 삶이 선교지 사람들에게 짐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은퇴 후에는 제가 살고 싶은 곳에서 함께 살고 싶은 사람들과 더불어 제 2막의 인생을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주님께서 그것마저 포기하라고 강권하심으로 정년이 되면 사역은 은퇴하나 선교지에서 살다가 죽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의 마지막 남은 인생까지 간섭하시려는 주님께 몹시 섭섭하여서 여러 날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선교사로 헌신하며 두 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한가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제 심령에 부흥을 주시옵소서.  아마존 검은 강에 부흥을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와 저희 선교지를 통해서 부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이 기도제목을 기억하시며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병원선 내에서 치과진료중) 
1, 병원선 사역 재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하여져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이싸나 강 중류(Medio Rio Icana Ambauba) 지역 암바우바(Amabauba) 마을과 썽그레고리오(Sao Gregorio) 마을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며 브라질 정부 보건소 의료팀과 함께 병원선 사역을 하였습니다. 

8월 22일부터  28 일까지   시에 강(Rio XIE)을 따라서  7개 마을을 순회하며 사역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쌍빠울로에서 온 정형의과 전문의 유영수 장로와 이곳 군 공병대 의사와 치과 의사가 동행하며 함께 사역을 하였습니다.  

9월 23 일부터  30일까지 네그로 강 상류(Alto Rio Ngro) 의 여러 마을들을 순회하여 사역하였습니다. 꾸꾸이(CUCUI)라는 마을에 주둔중인 군부대 의사와 치과의사가 저희와 합류하고 다시 쌍빠울로 유영수 장로및 브라질 정부 보건소 의료팀도 함께 사역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세번에 걸친 병원선 사역을 통해 약 700명의 환자에게 의료헤택을 제공하였습니다. 더불어 돋보기 안경 기증, 이미용 사역, 손톱 발톱 메니큐어 사역, 가족 사진 촬영사역, 예수 그리스도 영화상영, 전도사역등을 함께 하였습니다. 

이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 대전의 안정태 집사님 미국 뉴저지의 김승진 장로님, 익명의 선교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 2022년 병원선 출항 계획을 다른 파일로 첨부합니다. 주님께서 필요한 인적 자원, 의사 간호사 치과의사, 물적 자원, 약품과 의료장비들을 채워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저희 병원선 사역을 책임 질 의사 선교사를 파송할 교회가 연결되도록 중보하여 주십시요.







(정형외과 전문의 유영수 장로) 
2, 쌍빠울로 정형외과 전문의 유영수 장로
유영수 장로는 40대 후반의 정형외과 전문의 의사입니다. 그의 아내는 마취과 의사입니다. 그가 8월과 9월 두번이나 우리 병원선 여행에 참가하였습니다. 20년전 그가 정형외과 레지던트를 할 때부터 아마존에 와서 단기 사역을 함께 하자고 초대를 하였습니다만 항상 웃기만 하던 그가 올해 두번이나 아마존에 와서 병원선 사역을 함께 하였습니다.

당장 뼈가 부러지면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여 줍니다. 그러나 정형외과 진료를 계속 볼 수 없는 이곳에 이미 손을 쓸 수 없이 굳어져 버린 수많은 환자를 보며 유영수 장로는 마음 아파하며 정성껏 진료를 하여 감동을 주었습니다. 더불어 유 장로는 프로 낙씨꾼으로 제가 지금까지 본 여러 낚시인들 중에서 최고로 낚시를 잘하여 여행중 생선을 잡아서 병원선의 여행자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선교동역자님들께서 그와 그 가족들을 강복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교대회에서 설교하는 김철기 선교사)

 

3, 하와이 그리스도 감리교회 선교대회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제가 하와이 그리스도 감리교회(한의준 목사) 선교대회에 강사로 다녀왔습니다. 하와이 그리스도 감리교회는 지금으로부터 118년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이민을 간 최초의 한국이민자들이 세운 해외 한인 교회 중 가장 오래된 교회입니다.

2020년 11월 초에 선교대회를 계획하였으나 코비드로 불가능하여 올해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선교대회를 열었습니다. 코비드로 인하여 하와이 주 정부가 미국의 다른 주들과 다르게 백신 접종 카드와 72시간내, 코비드 음성 검사를 갖고 들어가야 하는  어려운 조건을 제시하는 등 제약이 많았습니다. 코비드로 인하여 교회 모임과 하와이의 관광 산업이 아주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이 때가 바로 선교대회를 개최하여야 할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하시고 선교대회를 개최하셨습니다.

그런 믿음의 용기와 열정으로 개회가 된 선교대회는 제가 지금까지 참가하였던 크고 작은 선교대회와 확연히 달랐습니다. 한의준 담임 목사님과 온 교인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싶어하는 열심으로 집중되어 공항 영접부터 마지막 예배까지 진심이 전해졌습니다. 그 진심이  모든 집회에서 감동으로 이어졌고 노년의 선교사인 제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또 한번 선교사로 헌신 하는 결단이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이 선교대회를 준비하신 우리 주님과 한의준 목사님,  온 성도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간곡히 기도하옵기는그리스도 감리교회로부터 시작된 선교의 불꽃이 전세계 교회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하와이 그리스도 감리교회를 강복하셔서 침체된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선교의 중심에 세우시기를 중보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되더라도, 교회가 핍박을 받는 시대라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혹시 제 편지를 읽으시는 분들 중에 화와이를 방문할 일이 있으시면 하와이 그리스도 감리교회를 방문하시어 함께 예배드리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선교대회에 참가하러 오가는 길에 방문하였던 여러 교회들의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저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양식중인 땀바끼를 들어보이는 사역자 엘리오도르)
4, 물고기 양식과 신학교 자립 프로젝트들
올해 1월에 신학교 호수에  350마리의 치어들을 풀었습니다. 약 1년만에 이제 1킬로 반으로 자랐습니다. 브라질인 세르지오 선교사가 지혜를 내어서 가로 100미터 세로 100미터 크기의 호수를 여러 개로 나누어 여러 번에 걸쳐 치어들을 풀었습니다. 전번 선교편지에 알려 드렸던 것처럼 농업, 양계, 물고기 양식 프로젝트들이 성공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그리하여 선교비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 신학교 자립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84세의 고령이신 이한회 장로님께서 적도의 뙤악볕에서 수고하고 계십니다. 유기농과 양계를 잘 아시는 전문가가 있으시면 소개하여 주시고 선교사로 파송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84세의 고령이신 이한회 장로님)
5, 십자가형 건물: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와 도움에 힘입어 몇개 공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전기시설과 문들과 유리창 설치가 완결되었습니다. 하와이 선교대회 다녀오는 길에 뵙게 된 필라델피아에 거주하시는 오충환 목사님과 메일을 주고 받으며 내부 공사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제 간절한 바램은 아직 남겨져 있는 내부공사를 2022년 7월까지 끝내고 이 건물의 건축을 도우신 손님들을 초대하여 완공식을 하고 싶습니다.

6. 신학교 정상화와 사역자들 교체 
내년 2월 1일 모든 신학생들을 신학교로 불러 수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남, 녀 기숙사와  기혼자 기숙사의 복도를 없애고 밖에서 직접 들어가도록 입구를 변경하였습니다. 그동안 신학교에서 사역하던 사역자들을 모두 저희 지교회로 파송하고 지교회 사역자들이 신학교로 들어오는 대대적인 사역자들의 이동이 이번 년말을 기점으로 이루어 집니다.  선교회 내에서 새로운 사역을 경험하며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 입니다.  사역자 교체와 내년 2월 신학교 정상화가 주님의 은혜가운데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기도하여 주십시요


 1 
부흥을 위하여: 2009년 주님의 성령께서 저희 신학교에 찾아오셔서 큰 회개운동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역대하 7:14절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말씀처럼 땅을 바꾸시는 역사를 보여 주셨습니다. 수십년 열리지 않던 망고 열매들과 다른 과일들이 풍성하게 열리는 기적으로 확인하여 주셨습니다. 저희의 간곡한 소원은 주님께서 다시 한번 더크고 강력한 회개운동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신학교 자립프로젝트들을 위하여: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점점 교회들이 약화되고 선교비 조달이 심각하여 유일한 방법이 자립선교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 프로젝트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유기농 양계 기술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소개하여 주시고 파송하여 주십시요. 

 3  김철기 선교사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4  브라질 정부로부터 지난 해 12월 초 사회적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신학교 자원들을 통하여 병원선을 통하여 사회적 프로젝트가 이루워져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5  제가 여러 교회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라도 제가 선교지에서 움직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사역입니다. 주님께서 문을 여셔서 제가 십자가의 복음을 활발히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6  주님을 사랑하므로 기꺼이 죽어드리기를 원하는 목사 선교사, 평신도 전문인( 의사, 농업 및 각 분야 전문가)선교사를 파송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7  현재 신학교내에 건축중인 십자가형 건물이 2022년 7월까지 완공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그래서 저희의 오랜 소원인 저희 신학교가 대학으로 바뀌지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8  허운석 선교사의 설교와 병상일기들을 모은 유작 저서 “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 김철기 선교사의 저서 “가슴찢는 회개”가 한국교회에 많이 알려져 교회가 십자가의 복음으로 돌아오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9  허운석 선교사의 다큐멘타리가 만들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10  병원선 룻 선교사호가 의료혜택과 복음을 전하는데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공급하여 주시도록,기도하여 주십시요. 

 11  김철기 선교사의 두번째 책 쓰는 일을 위하여: “상한 심령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주제로 김철기 선교사가 책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회 예배가 정상화되고 온라인 설교를 하는 일들로 인하여  중단하고 있습니다. 성경지식도, 글 솜씨도 별로에,  눈 마저도 복시현상으로 인하여 한쪽 눈을 감고 타이핑을 하여야 합니다. 체력도 약하여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지만 붙들고 있습니다. 기도하여 주십시요.

 12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후원교회들과 후원자들께서 불가피하게 선교비를 삭감하시어 후원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동안 후원하여 주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선교 동역자님들을 강복하시어 선교비를 회복시켜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2021년 12월 김철기 선교사 드림

     1552. 2022년 1월 중보기도 요청
     1539. 2021년 7월 중보기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