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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선교동역자님들께
관리자 2022-06-21 15:09:49

 (병원선 룻 선교사 호)  

2022년 6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하와이 그리스도 연합 감리교회(한의준 목사님)의 후원으로 싼투 아따니지오(Santo Atanasio) 지역에 병원선 사역을 다녀왔습니다. 

2021년 작년 말 2022년 후피다 부족(Rupida)이 거주하는 싼투 아따나지오( Santo Atanasio) 지역 병원선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파트너로 함께 일하는 브라질 정부 보건소도 원하고 저도 원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지역은 멀고 여행 조건이 몹시 열악하기 때문에 정부 보건소도 잘 들어가지 못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거주하는 인디오 부족들은 주변 모든 인디오 부족들 중 가장 가난하고 격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혜택도,  복음을 들을 기회도 가장 작은 곳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용기를 내어 병원선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2020년 4월 댕기열에 걸리고 6월에 1차 코비드, 12월에 2차 코비드, 2022년 1월에 3차 코비드, 그리고 1차 2차 백신 후유증으로 항상 두통이 있었고 체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앉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시한번 일어나고 싶었습니다.  

펜데믹 기간 전에는 저녁에 일주일에 세번, 한시간여 동안 걷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당뇨와 고혈압, 다른 여러가지 기저 질환들을 갖고 있는 제가 댕기열과 코비드에 세번 걸리면서 40분을 걷는 것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대단히 송구스러웠지만 우리 교회의 모든 설교들은 항상 앉아서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내가 가진 체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계획을 세우고 주님께 도움을 구하며  준비할 때 마음에 기쁨이 일었습니다.   

6월 6일 오후 한시에 정부 보건소 의사 1인 치과의사 2인 간호사 1인 간호보조사 2인 항해사 1인, 심리학자 1인 저와 선장과 부선장 신학교 학생과 세사람이 18명이 병원선에 승선하여 출발하였습니다. 

병원선으로 열네 시간이 걸려 6월 7일 새벽 세시에 따라꽈(Taracua))라는 인디오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부 보건소가 우리 목적지 싼투 아따나지오 지역을 가기 전에 이 마을에서 하루동안 의료사역을 요청하여 이곳에 정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루 동안 의료사역을 하고 6월 8일 아침 08시에 병원선이 빠노레(Ipanore)라는 폭포가 있는 마을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침 9시반 반에 폭포가 시작되는 빠노레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짐과 공동 짐을 챙기고 바로 병원선에서 내렸습니다. 폭포 옆으로 나 있는 4킬로미터의 길을 통해 폭포를 지나가기 위함 이었습니다.  우리는 시에서 제공하는 박물관에 있어야 할 것 같은  낡은 토요타 픽업을 이용하였습니다. 토요타 픽업이 두번에 걸쳐  모든 짐들과 모터 보트 두대를 실어서 폭포 위 마을 우루부꽈라(Urubuquara)로 내려다 주었습니다.  

 

 (폭포 위,  우루부꽈라 마을에서 도요다 픽업에서 짐들을 내리는 모습)   

우리는 우루부꽈라에서  두대의 모터보트를 강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두대의 모터보트에 승선하여 열한시 45분 보건소 지소인 마라비타나(Maravitana)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6월 8일 그곳에서 하루 진료를 하고 숙박하였습니다. 다음날 6월 9일 아침 9시 15분에 우리는 목적지 뜨라이라 강 입구(Boca de Traira)를 향해 모터보트로 여행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두시간은 와우빼스 강((Rio Waupes) 을 따라 갔습니다. 두시간 후 좁은 샛강인 자뿌 강(Rio Japo)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자뿌 샛강의 강 폭은 아주 좁습니다. 이 샛강 주변은 사람이 손대지 않아 울창한 숲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푸른 하늘을 이고 좁은 계곡을 지나 가노라면 그 경치가 얼마나 신비로운지 태고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굽이 굽이 돌고 또 돌아서 가는 샛강의 폭은 앞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강 폭도 얼마나  좁은지 어떤 곳은 약 삼미터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위로 정글의 나무 가지들이 길을 가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크고 작은 가지들이 길을 막은 까닭에 끊임없이 정글도를 가지고 나무 가지들을 쳐내고 길을 열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나뭇가지에 붙어서 서식하던 독개미들과 거미들이 몸으로 떨어져서 물어 댔습니다.  어떤 곳은 아름드리 통나무가 샛강을 완전히 막아 버려 전기 톱으로 통나무를 잘랐습니다. 어떤 통나무들은 위로 들려져 있어서 모두 보트 밑으로 모두 몸을 낮춰 통과 하였습니다. 수많은 장애물들을 넘고 또 넘어야 하는 그야말로 정글 모험 자체입니다. 

우리 일행은 두시반에 뜨라이라 강 입구에 보까지 뜨라이라(Boca de Traira)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날 오후 쉬면서 응급 환자들 몇을 치료하고 저녁에는 발전기를 돌려서 그리스도의 수난 영화(Passion of Christ)를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신학교 4학년 조앙빠울로((JOAO PAULO)가  뚜까누(Tucano) 부족어로 에반지 큐브(Evange Cubo)를 이용하여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의료팀이 진료를 할 때 우리 신학교 전도팀은 에반지 쿠브로 전도하고 이 미용 사역을 하고 돋보기 안경을 기증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나눠줍니다.


 

 (신학교 4학년 학생 조앙 빠울로가 에반지 큐브를 통해 부족어로 전도하는 모습)  
6월 10일 아침부터 오후 세시반까지 뜨라이라 입구 동네 사람들과 옆동네 아구아 비바(Agua Viva) 사람들을 진료하였습니다.   
우리는 오후 세시반에 최종 목적지인 싼투 아따나지오 마을을 행해 출발하였습니다. 모든 팀원들은 배낭에 개인 짐 외에  공동짐을 함께 지고 갑니다. 30킬로가 넘는 짐 안에는 필요한 음식과 약품,  장비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저도 예외 없이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30킬로였던 짐이 시간이 지나면 약 백 킬로의 무게로 느껴집니다.  한 30분 가량 배낭을 메고 저는 일행의 맨 끝에서 힘겹게 걸음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우리 목적지인 싼뚜 아따나지오 마을 인디오 부족 한 사람이 우리 짐을 옮겨 주기 위해서 왔다고 말하며 반대쪽에서 걸어 왔습니다. 제 배낭을 져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배낭을 맡길까, 말까? 기도하며 고민하다가 제 배낭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께스 하나만 손에 들고 정글을 걸었습니다.  마을로 가는 정글길은 길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 왕래가 많지 않아서 누군가 앞에서 길이라고,  따라 오라고 보여주지 않으면 길을 잃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정글 길은 큰 나무 뿌리들이 엉켜 있고 수많은 웅덩이들에  물이 고여 있습니다. 정글 바닥은 진흙 바닥으로  푹푹 빠지고 발목까지 물이 차는 곳을 수도 없이 지나야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비가 적게 내려서 배낭을 머리위로 들고 지나가야 하는 곳은 샛강은 없었습니다. 이 정글 길은 수도 없이 넘어지고 미끄러지며 가는 길입니다. 바지는 튀어 올라온 흙으로 진탕이 되고 땀으로 범벅이 됩니다. 다른 모든 팀원들은 30대나 30대 후반인데 저는 60대 후반이었습니다. 2018년 마지막으로  이 마을을 갈 때만 해도 건강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으로 인한 복시현상이 없었습니다만 지금은 복시 현상이 있는지라 아래로 내려가는 감각이 없어서 쉽지 않았습니다. 감사하게도 다리가 약간 불편한 조앙 빠울로와 다른 학생이 저와 함께 맨 마지막으로 함께  걸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정글 길 8킬로미터를 세시간 만에 걸어서 싼투 아따나지오에 도착하였습니다.
 싼투 아뚜나지오 마을에 도착한 것이 저에게는 큰 감사와 감격이 되었습니다.  팬데믹 기간동안 40분도 걷지 못하던 제가 온갖 장애물들로 가득찬 길을 세시간 걸었다는 것이 기적이었습니다. 오로지 주님의 은혜였고 간곡히 기도하여 주신 하와이 그리스도 감리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과 선교동역자님들의 기도의 응답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여행이 싼투 아따나지오로 가는 다섯번째 여행이었습니다. 2012년 쌍빠울로 연합교회 선교부 김재수 장로님, 주호걸 장로님, 정대원 장로님, 최재하 집사님 최인석 집사님팀과 함께, 2014년 서울 신촌교회 조동천 목사님과 신촌교회 청년부와 함께 2016년 고려의대 박관태 선생님과 김혜미 자매 팀과 함께, 마지막으로 2018년에는  브라질리아 유기원 목사님, 조 남수 형제 팀과 함께 갔었습니다. 이번에는 외부 손님이 없이 브라질인 팀으로만 구성되었습니다. 다섯번이나 그 마을에 갔던 터라 그 마을 사람들이 기쁘게 저를 맞아 주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이틀을 머물며 11일과 12일 오전까지 진료를 하였습니다. 

싼투 아따나지오 주변 부족들은 후피다(Rupida) 라는 이름의 부족입니다. 다른 부족들에게 노예처럼 이용당하고 살았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강 주변에서 살지 않고 깊은 정글 안에서 사는 관계로 물고기도 작고 사냥감도 많지 않아 다른 부족들에 비해 더 가난합니다. 키는 왜소하고 앙상하고 초췌한 얼굴들입니다. 담배를 종이에 말아서 계속 피우고  정글에서 채취하는 마약을 사용하며 전통 주인  까시리(Casiri))를 많이 마십니다. 때로 찌든 옷가지를 걸친 모습은 얼굴 색깔을 을 제외하면 아프리카 최빈국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들은 가솔린을 코에 흡입하며 약용 알코올을 중화시켜서 술처럼 마십니다. 이런 여러 이유들로 인하여  다른 부족들에 비해 청소년 우울증 환자들이 제일 많은 지역입니다.  

 

병원선을 나서고 부터 우리는 모든 음식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밥과 스파게티를 제외하고 모두 인스턴트 식품을 먹습니다. 왜냐하면 음식이 많으면 짐이 늘고 그러면 각자가 지고 가야 하는 짐의 무게 때문에 음식을 최소한 작게 가지고 갑니다. 콩과 소세지를  요리해서 깡통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페이조아다(Feijoada)와 라면,  깡통에 담긴 옥수수와 즉석 식품들을 주로  먹습니다. 정글에서 어떻게 음식을 만드는가?  땔감을 모아 불을 피우고 그 위에 냄비를 얹고 음식을 조리합니다. 이렇게 정글에서 먹는 단순한 음식은  아주 맛있습니다. 역시 굶주림이 최고의  입맛입니다. 

우리 모두는 해먹(그물침구)를 이용하여 잠을 이룹니다. 대개는 천장만 가린 벽이 없는 곳에 해먹을 겁니다. 그럼 전후 좌우 사방에  정글 병풍이 펼쳐집니다. 수많은 풀벌레 소리들의 교향악을 들으며 숙면을 취합니다. 정글은 낮에는 폭염의 온도로 덥다가 저녁이 되면 특히 비가 내리는 날은 기온이 떨어져서 아주 춥습니다. 슬리핑 백을 가지고 다니기 전에는 너무 추워서 밤새 많이 떨었습니다.   

싼투 아따나지오 마을에서 이박 삼일 진료를 하고 우리 팀은 뜨라이라 마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돌아올 때는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비에 온 몸이 젓고 다시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이번에도 세시간 걸려서 돌아왔습니다. 

뜨라이라 입구 마을에 미리 도착한 우리 사역자들이 서 미리 도착하여 만들어 놓은 음식을 보트를 타고 내려가다 보트에서 나눠 먹었습니다.  

사역을 끝내고 돌아가는 샛강은 더 많은 장애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샛강의 강물이 현저하게 줄어들어서 난감한 상황이 너무 많았습니다. 계속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틀전부터 복통을 동반한 장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험난하게 보트를 타고 돌아오는 중에 두번이나 보트를 세우고 화장실에 가야 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마라비타나 보건지소가 있는 곳까지 내렸습니다. 비옷을 걸쳤지만 온 몸이 젓어서 오들 오들 떨었습니다. 열두시반에 출발하여 오후 6시에 우리 중간 목적지인 마라비타라는 보건지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는 13일 마라비타나에서 진료를 하기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13일이 결혼의 성인 안토니오의 축일이라 인디오 부족 전체가 술을 마시며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상황앞에서 황망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그들의 축제 현장으로 찾아 갔습니다.  축제 현장에는 성인의 성상 앞에 수십개의 촛불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촛불을 밝힌 이유를 묻자 거기 촛불을 키고 소원을 빌면 성인 안토니오가 하나님께 대언하여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들이 모시고 축제하는 신 안토니오 성인의 성상앞에서 두개의 촛불을 켯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인디오 부족들이 이런 악한 습관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그들 모두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십시오 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팀은 오후 한시에 보트를 타고 두시반에 폭포 위 마을 우루부꽈라에 도착하였습니다. 어제부터 내렸던 비가  계속 내려서 많이 추웠습니다. 보트가 도착하니 폭포 아래에서 폭포위  강이 시작되는 곳까지 며칠 전에 우리를 태워주었던 낡은 도요타 픽업이 강물에 빠져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바로 전날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자동차가 강물로 빠져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예기하지 않은 또 다른 상황에 주춤하였습니다. 폭포 아래 마을로 내려가자면 4킬로를 걸어 내려가야 합니다. 걸어서 내려 가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보트 두대를 폭포 아래로 가져가야 하는 것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수 많은 보트가 폭포 아래로 내리고 오르다가 폭포 아래로 사라졌고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유일한 방법은 폭포 옆에 난 길을 따라 보트 두대를 끌고 내려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일단 보트들과 우리 신학교 팀 세명을 그곳에 두고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제 배낭을 메고 가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배낭의 무게가 점점 더 무겁게 느껴올 때,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압송되던  사도 바울을 기억하였습니다. 한 평생 주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위하여 일생을 바친 그가 사명을 가지고 로마에 죄수로 끌려가는 중인데 하나님께서 그 배의 안전을 지켜 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꼭 그가 풍랑을 만나야 하였을까? 주님께서 그에게 무엇을 원하셨나? 

사도 바울이 풍랑을 만나는 상황에서라도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전하도록  준비하셨구나, 할렐루야!

항상 나는 내 계획을 가지는데 주님은 내 계획보다 더 큰 목적이 있으시구나. 그래서 내가 원하지 않는 고난을 허락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고물 도요타 차를 강물에 빠지게 허락하시고 우리로 고생하게 하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병원선이 정박한 곳으로 두시간을 걸어서 도착하였습니다. 

다시 병원선에 도착하여 그동안 잊고 있었던 병원선의 편안함에 대하여  감사하였습니다. 최소한 사방이 막힌 침실에서 잠을 자고 목욕을 할 수 있고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선이 정박한 곳은 민가가 있는 곳과 약 500미터가량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여러 아이들이 떼를 지어 병원선 앞을 배회하였습니다. 가까이에서 병원선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남루한 차림의 아이들 중에 몇은 웃도리를 입지도 않았습니다. 갑작스럽게 그들을 병원선 안으로 부르고 싶었습니다. 병원선 거실에 그들을 앉히고 조앙 빠울로에게 부족어로 에반지 큐브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중 주님을 영접하는 시간에 그들 모두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우리는 그 아이들에게 마른 빵과 주스를 주었습니다. 간식을 주었던 시간이 거의 저녁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먹었는지 질문하였더니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점심도 주지 않고 부모들이 술을 마시는 것을 확인할 때  진한 아픔이 마음에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그 시간에 아이들을 병원선 근처로 보내셨다고 확신하였습니다. 

아래는 이번 여행을 통해 진료받은 인원입니다.  의사 진료: 235명,  치과 진료: 98명, 

 

가족사진과 이 미용, 돋보기 안경 기증 및 에반지 큐브를 통해서 약 350명에게 주님을 전했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어떻게 이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였는지 되돌아 보았습니다.  그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가 저를 인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체력의 한계를 앎에도 불구하고 도전하였습니다. 
다윗이  말하기를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 넘나이다”(시 18:29)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동안 아마존에서 살아 낸 31년, 저희는 수많은 좌절과 넘어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우리 주님께서  강권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마다 주님을 신뢰함으로 우리 한계를 넘게 하여 주셨습니다. 여기까지 그렇게 살게 하신 주님께서  앞으로도 그렇게 살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올해 다시 한번 싼투 아타나지오 지역에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다섯번의 여행은 전도하는 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올해 다시 가면 성경을 공부시키고 신학생 후보를 찾고 싶습니다.   후피다 부족 출신 사역자가 그  부족을 전도하도록 선교사를 양성하고 싶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후피다 부족이 곧 복음을 듣고 주님께서 속히 다시 오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여 주십시요.  이 여행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이번 병원선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선교 헌금을 주신 하와이 그리스도 연합 감리교회 한의준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쉬지 않고 눈물로 중보기도를 하여 주시는 동역자님들, 함께 하였던 우리 신학교 팀, 모두와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저와 동역자들을 사용하여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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